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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은 덧없이 푸르고

아직도 난 잘 모른다.

하늘은 덧없이 푸르던 날.
이렇게 푸르고 시원한,
한 줌 마음 상할 구석 없는 푸르른 날에
무엇이 나를 이렇게 우울의 수렁에 빠뜨리는지.

나는 아직도 알 수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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