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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 살아서 뭐하나 싶은 날

그냥 더 살아서 뭐하나 싶은 날이 있다. 그런 생각이 스칠 만큼 마음이 오래 지쳐 있었다.

그냥 더 살아서 뭐하나 싶은 날이 있다.

그 생각이 입 안에 맴돌 정도로,
마음이 오래 지쳐 있었던 하루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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